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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파란크루즈 - 괌 돌핀 크루즈(= 괌 돌핀 투어) 솔직 가이드 리뷰 (feat. 괌 필수 코스) 2024.03.01 체험 본문

해외 여행 (Overseas trip)/괌 (2024.3)

괌 파란크루즈 - 괌 돌핀 크루즈(= 괌 돌핀 투어) 솔직 가이드 리뷰 (feat. 괌 필수 코스) 2024.03.01 체험

리뷰-리 2024. 3.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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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돌핀 크루즈 내돈내산 후기

 

여러 곳을 비교해 보고 우리가 결정한 곳은 '파란 크루즈 콤보팩' 투어였습니다

[돌핀 투어 + 별빛 투어]

 

-가격 

돌핀 투어 단품 - 성인 1인 68,500원

별빛 투어 단품 - 성인 1인 35,400원

투어 콤보팩 - 성인 1인 100,000원 [3,900원 할인]

(36개월 미만 이하 유아 무료)

수용 인원 초과 시 출항 불가로 예약 시 유아도 반드시 인원수에 넣어야 함

 

할인률이 큰 편은 아닌 것 같았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둘 다 체험해 보자고 선택했습니다

[파란 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www.parancruise.com

 

파란크루즈 - 괌 돌핀크루즈 투어 예약 상담 투어 정보 제공

괌 돌핀크루즈 투어 파란 파란크루즈

www.parancruise.com

 

개인적으로 알아본 봐로는 괌에 있는 돌핀 크루즈 업체 중 가장 최근에 론칭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2년 말 유튜버 '괌 사는 코코' 채널을 통해서 론칭 홍보를 했으니 이제 겨우 갓 1년이 좀 넘은 거죠

이 역시 이곳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로는 파란 크루즈에서는 혹시나 돌고래 미출몰 시 3년 이내 볼 때까지 재탑승을 해준다고 하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업체들도 보통 재탑승을 해준다고 하지만 3년까지라는 말은 여기가 유일하네요

그만큼 돌고래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는 것 같아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이점 때문에 돌고래 투어를 가능한 일정 앞쪽으로 잡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실패해도 재관람 기회가 있으니까요

 

-준비물

수건 or 타월

샤워실 따로 없고 선상에서 호수 물로 헹구기 정도만 가능합니다

저희는 따로 대형 타월을 챙겨가지는 않았고 그냥 호텔 큰 타월을 가지고 가서 사용했어요 ㅎㅎ

수영복 착용

탈의실이 따로 없으니 숙소에서 미리 착용하고 가세요

태양빛이 정말 세서 살 다 탑니다

레시가드 & 레깅스 하의 필수입니다

팔등, 발등, 목뒤, 귀뒤 노출되는 피부는 선크림 두텁게 싹 바르세요~

(끈 달린) 모자, 선글라스

모자는 바람에 날아가기 쉬우니 주의하시고요 

심하신 분들은 두피도 탄다고 하더라고요

모자도 가능하면 챙기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팁 $1 준비

투어가 끝나면 내리면서 현지인 직원분 손에 쥐어주면 됩니다 ㅎㅎ

한 명당 $1 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투어 안내

투어 전날에 이렇게 단톡방에 신청자분들을 초대하여 픽업 시간 및 투어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줍니다

그러니 괌에 도착해서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물어보실 필요 없어요~

투어 전날 저녁까지 카톡 안내가 없다면 한번 문의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투어 후 이곳을 통해서 투어 중 촬영해 준 사진들을 받을 수 있으니 절대로 바로 나가시면 안 돼요~

 

현재는 이렇게 총 하루 2타임에 걸쳐서 투어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우리가 선택한 시간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오전 A타임이었습니다

하필 투어 당일 머물던 숙소가 가장 먼저 픽업하는 괌플라자여서 일찍 일어나 준비해야 했어요 ㅠㅠ

하지만 1시간 정도 타고 가는 동안 시내 투어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리 긴 시간으로 느껴지거나 지루하지 않았어요

참고로 렌터카로 가실 분들은 아갓 마리나 항구 Agat Marina Guam으로 출항 10분 전까지 오시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젖은 몸으로도 걱정 없이 탑승 가능한 픽업 버스를 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탑승시간 10분 전에 나와있었는데 정확하게 딱 맞춰서 호텔 로비 앞으로 버스가 오더군요

파란 크루즈가 딱 박혀있으니 어떤 차가 올지 헷갈릴 일은 없었습니다

탑승하면서 기사분이 리스트를 주면 성함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일명 KC라는 한국인 가이드 분은 두짓타니 호텔에서 합류하여 탑승하셨습니다

약간 MC스나이퍼가 떠오르는 외모를 가진 분이셨어요 ㅎㅎ

아마도 그곳에 사무실이 있나 보네요

그래도 저희가 처음 탑승할 때부터 계속해서 친절히 단톡으로 버스 도착 알림을 해주셨습니다

 

버스의 내부 사진입니다

버스 앞 뒤에서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고 있어 좀 추웠어요

아무래도 바람을 직방으로 맞는 자리는 피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ㅎㅎ

한 가지 더 조언을 드리자면 버스 탑승 시 앉아서 앞을 보는 기준으로 오른편에 앉으세요~
그래야 바로 도로 옆 바다뷰를 즐기며 갈 수 있습니다(돌아올 때는 반대겠죠? ㅋ)

 

모든 픽업을 마치고 항구로 향하는 길에 가이드 분께서 앞자리에서 열심히 이렇게 야자수 잎으로 귀여운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서 아이들과 여성분들에게 선물로 나눠주시더군요 ㅎㅎ

임심 한 와이프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나도 좀 배워봐야 하나... ㅎㅎ)

항구로 가는 길~

 

그렇게 금세 아갓 마리나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수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어서 남부투어 시 잠시 들려서 배경으로 촬영하면 이쁘겠다 싶었네요~ 

전날 날이 흐려서 오늘 투어 날씨가 좋을까 걱정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맑고 좋은 날~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렇게 배에 탑승해 줍니다

탑승 전 배 앞에 있는 상자에 이렇게 신고 온 슬리퍼, 신발들을 벗어두어야 했어요

혹시 모르니 값비싼 신발을 신고 오지는 마세요~

그리고 가지고 오신 짐들은 바로 모두 저 요트 앞쪽 선반에 올려두셔야 해요~

최대 60인승 대형 크루즈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탑승한 날은 30명이 좀 넘어 보였어요

이 정도 인원이 있어도 비좁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는 크기였습니다 

 

이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려봅니다~

날씨 진짜 미쳤죠~

배가 커서 그런지 파도가 쳐도 생각보다 배 흔들림이 적었어요

그래서 적어도 저희 타임에서는 뱃멀미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돌고래는 이렇게 1층 배 앞머리2층에서 구경할 수 있어요

돌고래를 보기에는 1층 배 앞머리가 더 좋아요

하지만 자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출항 전 가이드 분의 안내를 들을 때는 배 안쪽에 앉아 계시다가 출발함과 동시에 바로 배 앞머리로 튀어나가세요~ ㅎㅎ 

선착순 10여 명만이 편안하게 앞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웬만하면 자리들을 내주지 않으십니다ㅎㅎ 

2층에서 촬영한 사진

돌고래를 보러 향하며 바다 거북이날치 등도 종종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한국에서 배를 타면 보통 갈매기 구경만 하는데

여기서는 바다 위로 날치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그러면서 현지인 직원분이 안내해 주기를 바다 거북이들이 사람들이 바다에 버린 빨대를 해파리 등으로 오해해서 잘못 먹고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ㅠㅠ (제발 어디든 함부로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한 돌고래들!!!!

와우 바로 우리 눈앞까지 튀어오더라고요 ~

바다 위 돌고래 쇼~

돌고래들을 보고 난 뒤 스노클링 시간~

여기서 이곳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 하나 더~

바로 풀페이스 마스크 대여~

다른 곳들을 알아볼 때는 남이 입에 물었던 스노클링 장비를 쓰는 게 좀 찝찝해서 하나 사갈까 

고민했었는데 이곳을 본 순간 '돈 굳었다~' 싶었습니다 ㅎㅎ

마스크를 고를 때는 이렇게 뒤에 조이는 끈이 잘 껴져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자~ 구명조끼까지 착용하고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안전줄 매트까지 있어서 물놀이하는데 위험성은 적었어요

그리고 가이드 분을 포함한 현지인 안전 요원 세분이 계속 상황을 주시해주고 있었습니다

스노클링 시간은 20분 정도 주어집니다

스노클링을 하면서 직원 분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세요~

하지만 물에 떠있는 특성상 그리 좋은 사진이 많이 찍히지는 않아요 ㅎㅎ

 

그리고 스노클링 하지 않는 분들은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건 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네요

물속에서는 눈앞으로 이렇게 물고기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물속을 더 많이 즐기고 싶었는데 스노클링 시간이 금세 끝나버려서 아쉬웠어요

10분만 더 주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거의 이번 투어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순간이었어요 ㅠㅠ

 

스노클링이 끝나면 이제 식사 시간~

이것 때문에 아침을 먹지 않고 갔어요 ㅎㅎ

가이드 분께서 똑같은 양으로 배식을 도와주십니다

이 역시 선착순ㅋ 

빨리빨리 줄 서서 받아갑시다~ ㅋㅋ  

시원한 음료와 맥주도 맘껏 먹을 수 있었네요~

저 중에서 한 번에 여러 가지 쨈을 발라준 식빵이 제일 맛있었네요 ㅎㅎ 

 

이렇게 맛있게 식사까지 마치고 항구로 복귀하는 것으로 투어가 종료되었네요

배에서 내리고 나니 바로 오후팀 픽업 버스가 도착하여 탑승 준비를 하더군요 ㄷㄷ

이렇게 총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배안에도 하나 있고요

배에서 내리면 항구 우측 끝에 이렇게 파란색 지붕 건물이 보이실 거예요

여기에 이렇게 화장실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다시 호텔로 픽업을 받아서 잘 돌아왔습니다

임신한 와이프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던 진심 즐거운 투어였네요~

괌에 왔다면 남부투어와 더불어 꼭 한번 해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이어서 별빛 투어 블로그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괌 별빛 투어 = 별밤 사진관 솔직 가이드 후기 (feat. 태교 기념 추천 코스) 2024.03.01

별밤 사진관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앞서 돌필 크루즈에서 말했다시피 우리가 이용한 상품은'파란 트래블'에서 제공하는 콤보팩이었습니다 별빛 투어 업체는 '별밤 사진관'이네요 홍보성 글이 아

re-view-lee.tistory.com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해당 블로그 내용을 거의 다 정리한 일정표 엑셀파일을 공유해 드립니다

제가 여행가서 쓰려고 만든 자료입니다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비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괌 여행.xls
0.77MB

 

일정표 상 노란색은 저희가 선택을 고려중인 일정이고 나머지는 옵션 및 차선책들입니다

구글맵 명칭 기반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그대로 영문 검색하시면 위치 찾기 좋으실 겁니다

음식 예상 지출 총 금액은 모두 2인 기준입니다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얼마든지 지적해 주세요~

 

[괌 여행책자 구매 링크]

 

[전자책]에이든 괌 여행지도 2024-2025 - 예스24

여행 베스트셀러 출판사 타블라라사에서는 ‘에이든 괌 여행지도 2024-2025’를 출시 하였다. 타블라라사에서는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하여 여행분야 연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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