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4월 괌 여행 계획짜기 Vol.1 (feat. 괌 기본 정보 / 일정표 공유)

Hafa Adai~ (하파데이~) = Hello~ 

 

임신한 아내와 괌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한번 정리해 봅니다

여행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틀린 정보가 있다면 지적과 조언 얼마든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실제로 실행한 여행 스케줄입니다

(이렇게 하지 말라고 알려드립니다 ㅎㅎ)

 

*1일차

​오후 4시 공항 도착

(현지 택시 이용)

오후 5시 괌 플라자 리조트 체크인

오후 5시반 비치 하우스 그릴 선셋 바베큐

오후 7시 투몬해변 산책

오후 8시 더플라자 쇼핑몰 (호롤룰루 쿠키)

 

​*2일차 (임산부와 하루 투어 2탕은 하지마세요...)

오전 8시 돌핀크루즈​​ 투어

오후 2시 드림 렌트카

오후 3시 햄브로스(아보카도 버거)

오후 4시 ABC마트 구경

오후 5시 T갤러리아 (사랑의 절벽 티켓 할인 구매)

오후 6시반 별빛투어

오후 8시반 K마트 (컵라면 및 간식, 기념품 구매, 리틀 시저스 $5 피자 저녁식사)

 

​*3일차 (전날의 여파로 둘다 오전 늦게까지 기절한 덕분에 오전에 출발하기로 남부투어도 오후로 미뤄지고 디너쇼도 포기 했습니다...)

오전 11시 체크아웃 후 남부투어 전 롯데호텔에 짐보관

오전 11시반 피카스 카페 (로코모코, 에그 베네딕트 - 점저 식사)

오후 12시반 투레 카페 (해변 카페에서 커피 한잔)

오후 1시반 남부투어 시작 (오픈카는 포기...)

오후 6시반 롯데호텔 체크인

오후 7시반 근처 ABC마트 방문 (김치, 음료 구매)

오후 9시 호텔룸에서 컵라면과 함께 저녁식사 (솔직히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4일차 (하루종일 쇼핑하는 미친 스케줄... 쇼핑은 최소 2~3일에 나눠 하는 것을 권합니다...)

오전 6시 호텔 조식(주말 새벽 시장 포기...)

오전 8시 GPO(괌 프리미엄 아울렛), ROSS 로스 (애기옷, 타미 옷 쇼핑)

오전 11시반 ROSS 하갓냐 점 (CINNABON 시나몬빵 간식)

오후 12시반 마이티퍼플 (아사이볼 간식)

오후 1시반 JP Superstore (젤리켓, 예티)

오후 2시반 마이크로네시아몰 (메이시스 백화점 폴로 아동복)

오후 5시반 사랑의 절벽

오후 6시반 오니기리세븐(참치 포케), 비치인쉬림프(코코넛 쉬립프, 쉬림프롤) - 테이크 아웃

오후 8시 호텔 수영장

 

​*5일차 (전날의 여파로 아침 수영도 포기하고 오전 내내 잠만 잠...)

오전 7시 호텔 조식

오전 11시반 호텔 체크아웃

오후 12시 더플라자 (스투시, 호롤룰루 코나 커피)

오후 1시반 렌트카 반납 후 공항 픽업 서비스

 

​

 

먼저 아래는 괌 공식 관광 안내 홈페이지와 공식 가이드북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놓습니다~

 

[괌 관광 공식 홈페이지 링크]

괌 | 방문자 정보에 대한 공식 웹 사이트

 

[2024 괌 정부관광청 공식 가이드북 개정판 PDF파일 다운로드 링크]

연말이 따뜻한 이유, 괌 - 괌정부관광청

 

@괌(Guam) 기본 정보

저는 여행시 최소한 그 나라의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적

약 544㎢ - 제주도 면적(약 1,850㎢)의 3분의 1 정도 크기 

(가로 폭 약 6~14km, 세로 길이 약 48km)

 

*국기

미국령이지만 독립적인 기를 사용

아몬드 모양 - 괌의 차모르 부족이들이 사용하던 투속무기 모양

그림 - 괌의 수도인 하갓냐에 위치한 아가나 만 & 맨 뒤 사랑의 절벽

배 - 프로아라는 괌의 전통 범선

빨간 테두리 - 2차 세계대전과 식민지 시절에 흘린 차모르인들의 피를 상징

 

*수도

하갓냐(Hagåtña)=아가냐(Agana)로 리조트가 몰려있는 투몬 시내(Tumon) 아래 위치

 

*언어 & 인구

-영어, 차모르어, 필리핀어 (대부분 영어)

현재 관광객의 70%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약간의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들도 많은 편

-총인구 약 17만 명 (차모르인 약 37%, 필리핀, 백인 순)

(한국인 약 3700명 거주중)

 

*날씨

-건기 : 1~5월

-우기 : 6~12월

-강우량 : 1년 내내 비가 내리지만 3~4월이 가장 적으며, 8~9월이 가장 높음

-연평균 기온 : 약 26~27 ℃  (하루 중 최고 30~31℃ , 최저  24~26℃)

1년 내내 기온이 비슷하나,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체감 더위가 높음

(개인적으로는 2~4월 사이, 그중에서도 3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아 보입니다)

2/29~3/4(5일간)의 여행 기간 중 단 하루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ㅎㅎ

실내 냉방이 강한 편이니 얇은 가디건, 바람막이 등 가벼운 외투 필요

(환절기나 여름에도 감기에 잘 걸리는 분은 챙기시는 것을 권합니다)

 

 

*시차

괌이 1시간 빠름 (예시 : 한국 오후 1시 = 괌 오후 2시)

 

*전압

110V로 돼지코, 멀티 어댑터 준비 필수

 

*팁문화

-음식 가격의 10% 정도 팁문화가 있지만 이미 계산서에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확인 필요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 Service Charge=SVC가 적혀 있다면 더 줄 필요 없음)

자발적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팁을 안준다고 해서 직원이 기분 나쁜 내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택시 짐 운반 & 룸 청소 ($1~2), 식당 등

 

 

*대중교통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없음 = 교통카드 없음

-트롤리 셔틀버스, 레바레아 셔틀버스 등 이용하여 시내 내 이동 가능

(코로나 이후로 무료 쇼핑몰 셔틀 버스는 현재까지도 운영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남부, 북부 여행 시 렌트 or 택시 투어 등 이용

-괌의 모든 교통수단은 현금 결제이며 거스름돈은 없으니 금액을 맞춰서 준비해야 함

 

트롤리 셔틀버스 = 레드 구아한 버스 (Red Guahan shuttle) 일명 '빨간 버스'

-운행 시간 : 9:40 am - 9:24 pm (현재는 45분에 한 대씩 운행중)

-1회 승차권 : 인당 $7 (1일권 - $15 / 2일권 - $20 / 3일권 - $25 / 5일권 - $35)

(편도(1회) 승차 시 기사에게 현금으로 구매 가능)

-티켓 구매 후 환불 불가

-티켓 구매처 : 오프라인은 T 갤러리아,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몰, 괌 프리미어 아울렛 GPO, 하갓냐 쇼핑센터, 괌공항 등에서 구매 가능, Or 온라인 E티켓 구매 후 사용 

[온라인 티켓 구매 & 버스 노선 & 시간표 알림 홈페이지 링크]

Red Guahan Shuttle Bus Official Website - Ticketless Boarding with reservation

-운행 경로 : 괌프리미어아울렛 GPO ~ 마이크로네시아몰 MICROMALL

아래와 같이 타무닝 시내 대부분의 호텔 리조트와 쇼핑몰 위주로 다니는 경로

*GPO행(남행선), 마이크로몰행(북행선) 구분해서 타야함

종점부터 반대편 종점까지 약 50분 정도 소요 (자차로 이동 시 약 20분 거리)

(빨강선 루트 표시)

구글 지도 참조 - 누르면 확대 가능

교통 사정에 의해서 시간표대로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아래 링크에서 다음과 같이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하세요~

해당 정류장 도착 2분전 알림 이미지

[실시간 버스 위치 알림 링크]

LamLam Tours Guam

 

*택시

-아무 데서나 탑승할 수 없으며 각 호텔 또는 택시 승차장에서만 이용 가능

-공항 ~ 투몬 시내 : 택시비 약 $15~25 + 짐 개당 $1 + 공항세 인당 $5 =  총 $25~35 (2인 기준)

(현지 택시 및 2세 미만은 공항세 제외)

-공항에서 택시 이용 시 현지 택시가 가장 저렴하다고 함

 

-한인 택시 : 정보 및 쿠폰 등으로 한국인 이용 많은 편, but 공항세 O, 현금 결제=정찰제

-현지 택시 : 공항세 없음, 미터기 계산, 현금 결제, 짐 개당 $1

탑승 전 목적지만 알려주면 됩니다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왼편에 줄 서 있는 제일 앞 택시를 탔습니다

필리핀 기사분이였고, 친절했습니다 (말은 좀 많았지만... ㅎㅎ)

두짓 타니 근처에 있는 괌 플라자 리조트까지 총 $33불 나왔습니다

길을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구글맵 켜서 목적지 가르켜서 가시면 됩니다

-Guam7788(카톡 채널) 한인 가이드 셔틀 : #guam7788 검색 후 카톡 친구추가, 15~20분 전 콜

(공항 & 야시장은 하루 전날 미리 예약해야 함)
-카카오 T 괌택시 : 공항세 없음, 사용 간편

 

음...

한참 동안 대중교통 정보를 찾아보고 내린 결론...

임신한 와이프를 고생시킬 수 없으니 첫날 공항에서 호텔까지만 현지 택시를 타고

나머지는 돈을 더 쓰더라도 차를 렌트해서 맘 편히 다녀야겠습니다

렌트카 정보는 다음 여행 준비 편에서 이어나가겠습니다

 

[일정표 다운로드]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해당 블로그 내용을 거의 다 정리한 일정표 엑셀파일을 공유해 드립니다

제가 여행가서 쓰려고 만든 자료입니다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비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괌 여행.xlsx

0.77MB

 

일정표 상 노란색은 저희가 선택을 고려중인 일정이고 나머지는 옵션 및 차선책들입니다

구글맵 명칭 기반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그대로 영문 검색하시면 위치 찾기 좋으실 겁니다

음식 예상 지출 총 금액은 모두 2인 기준입니다

틀린 정보가 있다면 얼마든지 지적해 주세요~

 

[괌 여행 준비]

2024년 3~4월 괌 여행 계획짜기 Vol.2 (feat. 여행준비 / 일정표 공유)

[괌 맛집 모음]

2024년 3~4월 괌 여행 계획짜기 Vol.3 (feat. 괌 맛집 모음 / 일정표 공유)

[괌 액티비티 및 쇼핑 정보]

2024년 3~4월 괌 여행 계획짜기 Vol.4 (feat. 괌 액티비티 모음 / 일정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