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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Interest)/영화 & 드라마 (Movie & TV series)

과거와 현재 마블의 캐스팅 수준 차이① (feat. 페이즈1~3 황금기)

by 리뷰-리 2026. 4. 28.

과거와 현재 마블의 캐스팅 수준 차이

MCU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근래 들어 조금은 나아졌다고는 하나

마블은 여전히 이전처럼 정신을 차리지는 못했습니다...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대중들이 자신과 크게 다른 점도 안 느껴지는 일반인 같은 배우들을 보러 영화관에 갈 생각이 들까요?

그만큼 영화에서 매력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티켓 파워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물론 무명급의 배우가 한 영화를 통해서 스타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것도 결국 그 배우가 얼마나 좋은 매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번 마블의 전성기 시절과 근래 무너져가는 캐스팅 수준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개봉순으로 정리)

 

[페이즈 1]

 

아이언맨 (2008)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타크)
터렌스 하워드 (제임스 로드) / 기네스 펠트로 (페퍼 포츠) / 제프 브리지스 (오베디아 스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전형적인 미남상은 아니지만, 매력적인 마스크와 연기로 40대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이미 1992년 채플린으로 오스카 후보까지 올라서 연기력은 인정 받았었습니다

처음에는 20대 시절 마약으로 나락을 갔던 배우를 값싸게 캐스팅했다는 우려가 많았지만..

결국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역사상 최고로 흥행한 히어로 주인공으로 남았네요

 

토니 스타크의 절친을 연기한 호감형 얼굴의 터렌스 하워드

리즈 시절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던 기네스 펠트로

1회성 빌런으로는 아까웠던 묵직한 무게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제프 브리지스

 

 

인크레더블 헐크 (2008)

에드워드 노튼 (브루스 배너 / 헐크)
리브 타일러 (베티 로스) / 윌리엄 허트 (썬더볼트 장군) / 팀 로스 (에밀 브론스키)

에드워드 노튼

데뷔작인 프라이멀 피어로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배우로

아메리칸 히스토리 X, 파이트 클럽, 이탈리안 잡, 킹덤 오브 헤든 등 이미 당시 경력이 넘사였던...

아쉽게도 여러 문제로 인해 어벤저스부터 다른 배우로 교체되었지만

당시 마블이 캐스팅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가 느껴집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엘프로 엄청난 비주얼을 선보였던 리브 타일러

그녀의 아버지이자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게 한 장군 역의 윌리엄 허트

힘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군인 역에 찰떡이었던 이미지를 가진 팀 로스

 

 

아이언맨 2 (2010)

미키 루크 (위플래시 / 아이안 반코)
돈 치들 (워 머신 / 제임스 로드) / 사무엘 L. 잭슨 (닉 퓨리) /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미키 루크

섹시 가이였던 젊은 리즈 시절을 지나 로다주와 마찬가지로 마약과 오토바이로 나락을 갔던 배우로

아이언맨 2 이전 씬 시티 더 레슬러를 통해 잠시 다시 정상급 배우로 복귀했었던...

영화는 좀 아쉬웠지만, 그가 연기한 빌런만큼은 불괘감과 공포감이 동시에 느껴질 정도로 좋았죠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마더뻐커 형 사무엘 잭슨

일반적으로 릭퓨리는 백인 버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배우의 힘만으로 이를 뒤집어 버린 케이스로 실력과 매력만 있다면 인종이든 뭐든 상관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목소리까지 섹시한 스칼렛 요한슨

처음 바뀐 배역에 당황스러웠만, 비교적 자연스럽게 스며든 호감형 워 머신 돈 치들 

 

 

토르 : 천둥의 신 (2011)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톰 히들스턴 (로키) / 나탈리 포트만 (제인 포스터) / 안소니 홉킨스 (오딘)

크리스 헴스워스

당시에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호주 배우로

뉴 페이스를 캐스팅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 표본이죠

비주얼, 몸,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정말 토르 그 자체였던...

이 영화 이후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습니다

 

주로 연극계에서만 활동하던 영국 배우로 갈수록 큰 인기를 얻게 된 톰 히들스턴 

영원한 영화 레옹의 마틸다이자 현 디올 여제 나탈리 포트만

양들의 침묵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역으로 유명한 안소니 홉킨스

지금은 대표 흑인 배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헤임달 역의 이드리스 엘바

 

이 밖에도 수많은 조연급 배우들이 나왔지만, 딱히 거부감이 드는 비주얼은 없었어요

영화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조연급에도 마블이 얼마나 신경을 썼었는지 느껴집니다

 

 

퍼스트 어벤져 (2011)

크리스 에반스 (스티브 로저스 / 캡틴 아메리카)
헤일리 앳웰 (페기 카터) / 세바스찬 스탠 (버키) / 휴고 위빙 (레드 스컬)

크리스 에반스

MCU 이전의 나왔던 마블 영화 판타스틱 4에서 파이어 역으로 알려졌던 배우로

가벼워 보이던 이미지에서 벌크업을 통해 진중한 캡틴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이후 후속작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죠

솔직히 이 당시 캡틴과 토르는 어벤져스를 위해서 급조한 느낌이 컸으나

캐스팅 하나만큼은 호불호가 없었을 정도로 찰떡이었습니다

 

캡틴의 첫사랑이자 강인한 여군 이미지에 부합했던 헤일리 앳웰

차후 윈터솔저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는 세바스찬 스탠

매트릭스반지의 제왕에서 크고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휴고 위빙

 

 

어벤져스 (2012)

제레미 레너 (호크 아이) / 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 / 헐크) 

28주 후, 허트 로커 등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던 배우로 토르에서 처음 잠깐 등장하였고, 어벤져스부터 제대로 나오기 시작한 제레미 레너

새로운 헐크 역으로 이터널 선샤인, 셔터 아일랜드 등에서 인상적인 조연을 연기한 마크 러팔로

 

두 배우 모두 어벤져스 이전부터 필모가 탄탄한 편이었죠

절대로 실력과 매력 없는 배우들은 허투루 캐스팅하지 않았던 마블...

 

이렇게 성공적으로 페이즈 1을 마무리...

소개 안 한 비중이 적었던 조연배우들도 모두 호감형으로 누구 하나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마리아 힐 요원, 필 콜스 요원, 토르 동료 4인방, 캡틴 동료 4인방 등...)

 

 

[페이즈 2]

 

아이언맨 3 (2013)

가이 피어스 (킬리언 / 만다린)
벤 킹슬리 (가짜 만다린) / 레베카 홀 (마야 한센) / 타이 심킨스 (할리 키너)

가이 피어스 

놀란 감독의 초기 명작 중 하나인 메멘토의 주연으로 유명한 배우로

또 한 번 품격있는 광기를 가진 악역 만다린을 잘 보여주었죠

아이언맨의 빌런은 모두 일회성이라는 게 아깝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엄청 무게감 있다가도, 한 없이 가벼운 연기를 보여주는 벤 킹슬리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에서 인상적이었던 레베카 홀

이후 쥬라기 월드에서도 귀여운 아역을 연기한 찐 아이언맨 후계자 타이 심킨스

 

이 밖에도 토니를 위험에 빠뜨린 빌런들 역시 하나같이 위압감이 느껴지고, 인상적이었죠... 

 

 

토르: 다크 월드 (2013)

전작의 기존 멤버들이 대부분이었던...

새로운 빌런도 분장이 과해서 그런지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던...

전작보다는 조금 나아진 후속 편이라는 점에서 만족해야 했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안소니 마키 (팔콘)
로버트 레드포드 (피어스) / 프랭크 그릴로 (럼로우 / 크로스본즈) / 에밀리 밴캠프 (샤론 카터)

안소니 마키

캡틴과의 러닝 신을 시작으로 믿음직한 동료 팔콘까지 큰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로

개인적으로 앞니 벌어진 것만 교정하면, 더 멋진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루소 형제 감독이 합류한 이 영화부터 마블의 찐 전성기가 시작된 거라고 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의 감독이자, 60년대부터 꾸준히 연기해 온 로버트 레드포드  

여러 액션 영화에 출연 중인 터프한 이미지의 프랭크 그릴로

캡틴의 첫사랑 패기 카터의 딸을 연기한 에밀리 밴캠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크리스 프랫 (피터 제이슨 퀼)
조 샐다나 (가모라) / 데이브 바티스타 (드랙스) / 카렌 길런 (네뷸라)

크리스 프랫

주로 가벼운 조연으로만 활동하던 배우였지만 원석을 캐냈습니다...

유명하지 않더라도 이미지에 부합하는 매력을 가진 배우만 캐스팅하던 그 시절 마블...

 

아바타의 여주 조 샐다나

WWE 스타 바티스타

영드 닥터후와 영화 쥬만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카렌 길런

목소리만 나오는 그루트와 로켓 역에 빈 디젤브래들리 쿠퍼까지 ㄷㄷ...

 

배우들 네임벨류로만 따지면 어벤져스 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엘리자베스 올슨 (스칼렛 위치 / 완다 막시모프)
아론 테일러 존슨 (퀵 실버) / 폴 베타니 (더 비전 / 자비스) / 수현 (닥터 헬렌 조)

엘리자베스 올슨

우리에게는 미국 리메이크판 올드보이고질라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로

엄청난 미인이 아니지만,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고, 갈수록 리즈를 갱신 중이죠

덕분의 스칼렛 위치의 존재감과 인기는 갈수록 커져갔었습니다

 

매튜본 감독의 전성기를 알렸던 병맛 A급 영화 킥애스의 남주 아론 테일러 존슨

고 히스레저의 흥행작 기사 윌리엄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폴 베타니

당시 마블의 첫 한국배우 캐스팅으로 화재를 모았던 단아한 외모의 수현 

 

 

앤트맨 (2015)

폴 러드 (앤트맨 / 스캇 랭)
마이클 더글라스 (행크 핌 박사) / 에반젤린 릴리 (호프 / 와스프) / 마이클 페냐 (루이스)

폴 러드

코미디 전문 배우로 솔직히 이 영화 이전에는 누군지 잘 몰랐는데요...

그리 못난 것도 아니고, 능청스러운 연기도 잘해서 단번에 호감을 얻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캐릭터 이미지에 부합하는 캐스팅이었다고 보이네요

 

원초적 본능 등 1970년대부터 주연급으로 활동해 온 마이클 더글라스

미드 로스트에서 얼굴을 알린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

퓨리 등 여러 영화에서 호감형 조연으로 활동해 온 마이클 페냐

 

정말 이때는 마블 영화가 개봉만 하면 달려가서 만족스럽게 보고 나왔던 기억들 뿐...

이렇게 페이즈 2가 마무리...

 

 

[페이즈 3]

 

앤트맨과 페이즈 3 사이에 에이전트 오브 쉴드, 제시카 존스, 에이전트 카터, 데어데블 등의 마블 드라마 시리즈가 나왔었지만, MCU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기에 안 봐도 별 상관이 없던 시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채드윅 보스만 (블랙팬서 / 티찰라)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 피터 파커) / 다이엘 브륄 (제모 남작) / 마틴 프리먼 (에버렛 K. 로스)

채드윅 보스만 

등장하는 순간부터 블랙팬서와 찰떡이라고 느꼈던 배우로

멋진 카리스마로 MCU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고, 단독영화까지 기대하게 만들었죠

다부진 몸과 멋진 얼굴, 그리고 매력적인 목소리까지...

하지만, 결과적으로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했던 해에 대장암 판정을 받아 4년간의 투병 끝에 고인이 되었으니...

그 결과 결국 블랙팬서 2 마저 엉망이 되었죠...

 

솔직히 당시에는 잘 모르는 아역 배우였던 톰 홀랜드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아담했지만,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애새끼더맨을 매우 잘 소화)

레이싱 영화 러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다이엘 브륄

(보고도 제모 남작인지 몰랐을 정도로 현실적으로 매우 잘 재해석했던 MCU)

가장 좋아하는 영드 셜록(시즌 1~3까지만 인정)의 왓슨 마틴 프리먼 

 

 

닥터 스트레인지 (2016)

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틸다 스윈튼 (에인션트 원) / 매즈 미켈슨 (케실리우스) / 레이첼 맥아담스 (크리스틴 팔머 박사)

베네딕트 컴버배치

잘생김과 천재를 전문으로 연기하며 중저음의 보이스를 가진 영국 오이형

당시 핫하던 영드 셜록의 콤비를 동시에 캐스팅했을 정도로 감다살이었던 마블...

영화 자체는 평이했지만, 그래픽 수준만큼은 역대급일 정도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마블...

 

콘스탄틴에서 대천사 가브리엘 역으로 중성미를 뽐내던 틸다 스윈튼

(화이트 워싱 논란이 있었지만, 배우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이를 커버)

007 카지노 로얄 등 에서 인상적인 악역을 연기해 온 매즈 미켈슨

노트북, 어바웃 타임 등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레이첼 맥아담스

이밖에 모르도 역의 추이텔 에지오포, 웡 역의 베네딕트 웡 또한 호감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2017)

커트 러셀 (에고)
마이클 루커 (욘두) / 폼 클레멘티에프 (맨티스) / 실버스타 스텔론 (스타카르)

커트 러셀 

아마추어 야구 선수였다가 부상으로 인해 60년대부터 연기를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1982년작 더씽(국내 명 '괴물')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포세이돈, 데쓰프루프, 분노의 질주, 헤이트풀 8 등 오히려 나이 들어서 출연한 영화들로 더 유명해진 배우

 

국내에는 미드 워킹데드로 얼굴을 알린 욘두 역의 마이클 루커

국내에서는 미국 리메이크판 올드보이에서 비서 역으로 알려져 있던 폼 클레멘티에프

(솔직히 처음에는 분장이 너무 과해서 불호에 가까웠으나, 캐릭터의 매력으로 점차 녹아듦)

카메오처럼 등장한 작은 조연이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던 실버스타 스텔론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마이클 키튼 (벌처)
젠데이아 (MJ) / 제이콥 베덜런 (네드) / 마리사 토메이 (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

젊은 시절에는 비틀쥬스배트맨 1,2, 나이 들어서는 버드맨으로 유명한 배우로

원조 배트맨으로써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그 후 매우 긴 기간 동안 흥행부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60세가 넘어서 자신의 인생과 같은 영화 버드맨을 통해 다시금 도약에 성공! 

그 후로 스포트라이트, 파운더 등 좋은 영화들을 더 남겼죠

스파이더맨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던 빌런 벌쳐를 현대적으로 훌륭하게 연기

 

아이언맨과 콜라보한 것도 좋았고, 영화적 완성도 역시 높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블 캐스팅에 금이 가기 시작한 시점이 이때부터라고 생각해요...

주연과 빌런의 캐스팅은 좋았지만, 그 외 주변 캐릭터들은...

듣도 보지 못했던 다양한 유색 인종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

원작의 설정을 깡그리 개무시하는 캐스팅...

그나마 영화라도 맛깔나게 잘 만들어서 덜 부각되었지...

 

빨강머리의 건강 미인을 상징하는 MJ(메리 제인)를 아싸 기질의 쿨병가진 캐릭터로 바꾸더니 이름도 간사하게 바꿔서 MJ(미셸 존스)이라고 칭한 배우 젠데이아

비중도 크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자신을 MJ라고 소개할 때는 정말 얼탱이가...

탑스타 대우를 받고, 메이저급 영화에만 나오는 게 이해 안 되는 배우 둘이 있는데...

바로 한국의 류준열, 할리우드의 젠데이아...

 

원작에서 홉고블린이 되는 금발 장신남을 뚱땡이 너드 캐릭터로 바꾼 필리핀계 미국인 제이콥 베덜런

오히려 원작에 외형이 비슷한 캐릭터가 있음에도 굳이 이 캐릭터를...

영화상 캐릭터와는 잘 부합하지만, 장기적으로 그리 좋은 캐스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 멋 없는 캐릭터에게 3편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소서러 재능까지 장착... ㅎㅎ

 

역시나 뭔가 쌈마이한 느낌이 나는 메이 숙모 역의 마리사 토메이 

 

이밖에도 원작에서는 운동부원인 덩치 큰 백인 캐릭터 플래시를 거무튀튀한 아이로 만들지 않나...

흑발이나 갈색 단발머리 캐릭터 배리는 백인으로... 

정말 주연과 빌런을 제외하고는 이게 뭐 하자는 건지...

젠데이아를 제외한 조연 배우들의 이 영화 이후 커리어를 함 봅시다...

얼마나 변변치 않은지...

 

 

토르: 라그나로크 (2017)

케이트 블란쳇 (헬라)
테사 톰슨 (발키리) / 칼 어번 (스커지) / 제프 골드블럼 (그랜드 마스터)

케이트 블란쳇

마블에서 또 한 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역대급 악역을 연기한 연기파 배우로

여 빌런에게 이 정도의 카리스마와 포스는 처음 느껴보았던... ㄷㄷ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마블 3대 빌런 중 하나로 꼽습니다

타노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앤드게임)

헬라 (토르 : 라그나로크)
윈터솔저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저)

잘 만든 히어로 영화의 가장 큰 조건 중 하나는 매력 있는 빌런에 있음을 보여주었죠

 

당시에는 당찬 여전사 느낌으로 좋았지만, 이내 PC사상을 드러낸 배우 테사 톰슨

미드 더 보이즈로 더 핫해진 칼 어번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유명한 제프 골드블럼 

 

 

블랙 팬서 (2018)

마이클 B. 조던 (에릭 킬몽거)
다나이 구리라 (오코예) / 레티샤 라이트 (슈리) / 앤디 서키스 (율리시스 클로)

마이클 B. 조던

개인적으로 윌 스미스를 이어 현존 가장 멋진 비주얼을 가진 흑인 배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매력에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조차 묻혔을 정도...

역시나 1회성 빌런인 것이 아쉬웠죠...

억지로라도 이 캐릭터를 되살려서 블랙팬서를 이어가야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역시 흑인 PC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으니...

당시에는 어설픈 한국 시장 아주머니를 보면서 그저 웃기만 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성의 없게 알아보았었는지 느껴지죠...

 

미드 워킹 데드 시리즈에서 칼잡이 미숀으로 얼굴을 알린 다나이 구리라

뭔가 힙하면서 귀여움까지 느껴지는 블랙팬서의 여동생을 연기한 레티샤 라이트 

반지의 제왕의 골룸과 혹성 탈출의 시저로 유명한 앤디 서키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조슈 브롤린 (타노스)

조슈 브롤린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히어로물에 제1 원칙

매력적인 빌런

이를 완벽히 보여준 배우

이미 이전부터 쌓아온 필모에서부터 납득이 되어버리는 캐스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맨 인 블랙3 / 시카리오 / 온리 더 브레이브) 

 

 

앤트맨과 와스프 (2018)

미셸 파이퍼 (재닛 반 다인)
로렌스 피쉬번 (빌 포스터 박사) / 해나 존-케이먼 (고스트) /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커트)

미셸 파이퍼

영원한 캣우먼 누님

60대에도 이 정도로 품격이 느껴지는 외모를 유지하시다니...

 

매트릭스 시리즈의 영원한 모피어스 형님 로렌스 피쉬번

아직 뚜렷한 대표작은 없지만 뭔가 영화 의 어울리는 마스크를 지닌 해나 존-케이먼

개성 있는 마스크와 함께 악마와의 토크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에서 인상 깊은 주조연을 연기 중인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캡틴 마블 (2019)

브리 라슨 (캡틴 마블)
주드 로(욘로그) / 고양이 님 / 자이먼 운수 (코라스)

브리 라슨

대체 누가 그녀에게 이리도 큰 상을 안겨주어서 메인급으로 끌어올려주었는가...

영화 만 아니었어도 지금처럼 나댈 수는 없었을 텐데...

지금 보아도 원작 캐릭터와는 전혀 싱크로율 맞지 않는 그녀의 이목구비...

 

분명 한 때는 최고였는데 2015년 이후로 필모가 참 안타까운 주드 로

여러 작품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지만 블러드 다이아몬드 외에 큰 성과가 없는 자이먼 운수

 

여전히 들려오는 팬들의 외침 '캡마는 에밀리 블런트였어야 했다...'

어벤져스가 아니었다면 절대 흥행하지 못했을 영화...

주인공보다 고양이 한 마리가 더 캐리 한 영화...

그런데 그 고양이 마저 닉퓨리의 허무한 눈깔 이야기로 사용되었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설명이 필요 없는 21세기 최고의 프랜차이즈 대장정의 마무리

걸벤져스 씬만 빼면 정말 단 1도 흠잡을 것 없었을 최고의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제이크 질렌할 (미스테리오)

제이크 질렌할

브로크백 마운틴, 조디악, 소스코드, 나이트 크롤러, 사우스포, 옥자, 라이프까지 여러 흥미로운 작품들에서 연기해 와서 그런지 역시나 1회성 빌런으로 소모되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던 배우

뭔가 이 캐릭터와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가 아니었지만 매력으로 전부 상쇄

영상 매체에서 처음 접하는 빌런 미스테리오를 매우 현실성 있게 구현해 냈던 연출진에게도 또 한 번 칭찬

 

다행히 이때까지는 PC바이러스가 완전히 퍼지지 않은 채로 페이즈 3 마무리...

하지만 마블의 액션이 볼만했던 것은 딱 여기까지였으니...

이제부터는 지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