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역대 앨범 노래 추천 - (feat. 유튜브 노래 모음 링크 공유)

 

DAY6 곡들을 좋아하는 40대 아재가 해보는 노래 추천

요즘 DAY6의 노래들이 역주행하면서 대세로 떠올랐는데요
꽤 오랜 기간 그저 아이돌 판이었던 노래 차트에서
이제야 듣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이 상위권에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다른 밴드들과는 다르게 멤버 전원이 노래하는 올 보컬 밴드라는 차별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는 거 같아요
특히 드럼을 제외하고는 모두 메인 보컬 급의 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에게 DAY6의 노래들은
1,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은 노래
2, 후렴 부분이 유독 좋은 노래
3, 들을 만은 하지만 기억에는 별로 안 남는 노래
이 3가지 기준으로 나뉘는데요

한마디로 버릴 노래들이 없어요
'믿듣데'로 불릴 만큼 다 듣기 좋거나 들을만하다는 거죠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특히 좋은 노래들을 정리해보고 싶어 졌어요
 
현재 차트 상위권에서 역주행하고 있는 곡들은 당연히 1번에 해당되는 노래들이에요 ㅎㅎ
[Happy, Welcome to the show,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이 곡들 모두 발매 당시부터 듣는 사람들은 이미 많이 즐기고 있었어요
저 역시 엄청 듣고, 코노에서도 많이 불렀었네요 ㅎㅎ
 
그동안 발표되었던 수많은 노래들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엑기스 파트를 따로 표시해 드릴 테니 이 부분이라도 한번 들어보시고
자신의 음악 리스트에 추가할지 말지 판단해 보세요~
위에 1, 2번 기준으로 추천해 보았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노래는 * 표시를 해보았어요)
앨범 발매 순서대로 약간의 사설을 섞어서 정리했어요 ㅎㅎ
저는 DAY6의 전문가도, 찐 팬도 아니지만 틀린 정보가 있더라도
그저 노래를 좋아하는 아재의 작은 취미로 귀엽게 봐주세요~ ^^

(더 추천해주고 싶으신 노래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JYP 최초 6인조 남성 밴드 데뷔 앨범 (미니 1집)

The day

발매일 2015.09.07

Free하게
2번 기준으로 좋아요 
0:30 성진의 후렴 파트부터 함 들어보세요~
So! Free~ 하게~ 

 

Congratulations
첫 데뷔 타이틀 곡입니다
역시나 현재 차트인하고 있는 노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2번 기준으로 좋네요
0:27 역시나 성진의 보이스부터 시작해서 후렴구까지 한번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DAY6에서 가장 좋아하는 보이스가 바로 성진입니다
멤버 모두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이 팀의 정체성 보이스가 바로 성진이 아닌가 싶어요...

 

Colors
2번 기준으로 좋아요
1:03 (또 성진) 손을~ 뻗어서~
첫 앨범부터 여러 가지 색깔을 보여주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DAY6는 한 가지 색으로 설명할 수 없는 밴드입니다

 
 

 

미니 2집

DAYDREAM

발매일 2016.03.30
데뷔 멤버였던 '준혁'이 팬과의 연애문제 등으로 인해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되면서 5인조로 활동하기 시작한 앨범입니다
'예뻤어'부터 DAY6를 알게 되었던 저로써는 왜 6인데 5명이지 했었죠 ㅎㅎ

참고로 DAY6의 뜻은

'월~금까지는 DAY6가 책임지고, 토요일은 팬들과 함께 만들며 일요일은 휴무'

라고 하네요 ㅎㅎ

놓아 놓아 놓아 *
이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개인적으로 유명한 곡들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DAY6 노래입니다
'예뻤어'와 더불어 코노에서 가장 많이 부른 DAY6 노래이기도 하고요
전조부터 그냥 다 좋아요

 

바래
2번 기준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0:48 Young K 파트부터 후렴까지 들어보세요~

 

 
 

첫 정규 앨범 (정규 1집)

SUNRISE

발매일 2017.06.07
2017년 1월 ~ 12월까지 매달 2곡씩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진행 ㄷㄷ

 1~6월까지 발매한 총 12곡과
앞선 두 미니앨범들의 타이틀 곡이었던 Congratulations과 놓아 놓아 놓아
이 2곡을 탈퇴한 멤버를 제외하고 재 녹음 한 버전으로 만들어 넣은 첫 정규 앨범
'예뻤어'라는 명곡도 바로 이 시기에 나오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알고 있을 텐데요... 아니었네요 ㅎㅎ

(저 역시...)

아 왜 (I Wait)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글과 비슷한 영어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를 좋아하는데요
강하고 경쾌한 락사운드 곡입니다
0:55부터 달리는 후렴 부분 한번 들어보세요~

 
어떻게 말해
처음부터 강한 사운드로 시작하는 노래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강렬한 락밴드송을 선호합니다
이 곡은 그냥 한번 들어보시길~

 
장난 아닌데
비교적 가벼운 느낌의 밴드 노래입니다
0:34 Young K의 파트부터 후렴까지 함 들어보세요~

 
반드시 웃는다
정규 1집 타이틀 곡이 바로 이 친구입니다 ㅎㅎ
'예뻤어'의 영향력이 워낙 컸지만 이 노래 역시 당연히 좋습니다
믿고 함 들어보시길~

 
 
 

같은 해에 나온 두 번째 정규앨범 (정규 2집)

MOONRISE

발매일 2017.12.06
앞서 해가 떠올랐으니 이제는 달도 떠야겠죠? ㅎㅎ
7~12월 
2017년 한 해에만 총 24곡 이상 발표 ㄷㄷ
그렇다고 곡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고요

I Loved You
2번 기준으로 좋아요
0:47 후렴파트부터 들어보세요~
솔직히 곡 전체적으로도 좋긴 한데요 ㅎㅎ
그래도 비교적 후렴이 더 기억에 남아서요

 

쏟아진다
2번 기준으로 좋아요
1:00 후렴 파트 함 들어보세요~

 

좋아합니다 *
뒤늦게 알게 된 곡인데요
정규 2집 타이틀 곡이었네요 ㄷㄷ
특히 후렴 파트가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새로 발견한 노래네요 ㅎㅎ
다음에 코노 가면 꼭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

발매일  2018.06.26
타이틀곡인 Shoot Me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더 좋네요...

어쩌다 보니
0:40부터 함 들어보세요~
나~아아 안 아아아아 널~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

발매일 2018.12.10

아픈 길
개인적으로 약간 윤종신의 '1월부터 6월까지' 느낌의 곡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후렴보다 전주 부분이 더 좋네요 ㅎㅎ
0:30부터 함 들어보세요~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타이틀곡이고요
약간 조용필 시대의 복고 느낌도 나면서 기분 좋게 듣기 좋은 노래네요~
대체 이 팀은 못하는 장르가 뭔가요?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

2019.07.15
또 하나의 명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수록된 앨범

For Me
이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곡입니다
전조부터 후렴까지 다 좋아요

 

Best Part
역시나 처음부터 다 좋은 노래네요
콘서트 클라이맥스에 잘 어울리는 곡 같아요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일 2019.10.22
사랑의 감정이 격해지고 식어가는 과정을 트랙 순서대로 그린 앨범
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기억에 남는 노래는 없었어요

Sweet Chaos
정규 3집 타이틀곡
0:52 Young K부터 고조되기 시작하는 후렴 부분의 빠르고 강한 경쾌함이 좋네요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

발매일 2020.05.11
사랑의 깨짐을 이야기하는 앨범

Zombie
타이틀곡입니다
연인과 깨지고 나서 느끼는 공허함을 좀비로 표현한 노래인데요
저에게는 하루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드는 공허함을 표현하는 것 같았어요ㅎㅎ

 

Love me or Leave me
이곡도 그냥 처음부터 후렴까지 다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보다 좀 더 꽂히는 곡이었어요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발매일 2021.04.19
전작과는 반대로 사랑의 완성을 말하는 앨범
개인적으로는 DAY6 앨범 중 타이틀곡이 가장 약했던 것 같아요

Healer
크리스마스 같은 날에 연인과 함께 듣기 좋은 노래 같아요
연인에게 힐링받는 느낌이 든다면 추천합니다 ㅎㅎ

 

둘도 아닌 하나
'힐러'보다 더 크리스마스 같은 날 연인끼리 들으면 좋을 곡입니다

 

전원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온 미니 8집

Fourever

발매일 2024.03.18
아쉽지만 멤버 JAE(제이)가 탈퇴하고 4명으로 처음 나온 앨범인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파트 분배가 적어져서 좀 더 듣기 좋아요 
개인적으로 남은 멤버들의 보이스가 유독 더 좋기도 했고요
Wecome to the Show는 누가 들어도 콘서트 오프닝 송이고,
HAPPY는 이 시대 대표 힐링송이 되어버렸네요
3년 만이라서 그런지 유독 좋은 곡들이 많은 앨범이네요
아마도 저의 최애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널 제외한 나의 뇌
위 2곡 제외하고 이번 앨범에서 가장 추천하는 곡입니다

 

나만 슬픈 엔딩
그다음으로 추천하는 곡이요~

 

사랑하게 해주라
이곡은 뭔가 옛 밴드 감성  발라드 느낌이에요
약간 더 넛츠 느낌?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솔직히 이 앨범은 그냥 전곡 다 한번 들어보라고 하고 싶네요

 

 

미니 9집

Band Aid

발매일 2024.09.02
반창고 같은 힐링 앨범

괴물
이제는 좋은 노래는 그냥 다 처음부터 좋네요
그만큼 완성도가 더 좋아졌다는 거겠죠

 

녹아내려요
타이틀곡이죠
더 말이 필요한가요?

 

I'm Fine
이전 앨범의 수록곡인 '나만 슬픈 엔딩'의 상대방이 답하는 듯한 노래라고 하네요

 

 

아직 거기 살아
이번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최애곡이네요

 

 

 

번외 (솔로곡)

YOUNG K, 원필의 솔로곡도 많은데요
한곡씩만 추천하겠습니다

 

let it be summer

아주 경쾌하고 시원한 여름송입니다

 

안녕, 잘 가
너무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던 곡입니다

 

 

근데 한 가지 의문점은 '왜 성진만 솔로곡이 없지?'입니다

충분히 솔로곡이 나올만한 보이스인데...
언젠가 나오길 바라며...

Happy
Welcome to the show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이 곡들 모두 편히들을 수 있게 유튜브에 DAY6 추천곡 모음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메들리로 듣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한번 들어와 보세요~

DAY6 추천곡 모음

 

이렇게 DAY6의 추천곡 포스팅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이 110여곡이 넘는데요

추천하다보니 거의 절반 가까이 추천해버렸네요 ㄷㄷ

이들의 곡 완성도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정리를 하고 나니 꼭 한번 콘서트에도 가보고 싶네요 
앞으로 발매될 노래들도 계속해서 추가 수정하여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