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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깔끔하게 매콤한 맛이 당긴다면?
*별난 버섯집 본점
경기 하남시 초광로 74 (우 12989)
02-485-6114
매일 06:30 - 21:00 (20:30 라스트 오더) - 구정, 추석 당일만 휴무
[네이버 지도 링크]
저녁 8시가 넘어서 매콤한 것을 먹고 싶어 하는 와이프와 함께 8시 반 마감전 급하게 방문!
주차장이 널널해서 좋아요
신발을 벋고 들어가야해요
비싼 신발은 신고 오지 말아야겠네요~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거예요
뒤돌아 보니 이렇게 물통 모래추를 달아놔서 자동으로 문이 닫히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와우~
돈 안 들이고 자동문을 만들어내셨네요 ㅋㅋ
룸도 있고 매장도 꽤 넓어요~
앞치마는 벽에 걸려있고요~
버섯 육개장과 버섯 맑은탕을 하나씩 주문합니다
반찬들도 이렇게 나오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저 하얀 천사채 샐러드가 꼬독꼬독하고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돌솥에 보글보글 끓으면서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MSG에 길 들여 저 있는 저에게는 매콤한 맛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SG를 안 좋아하는 와이프는 아주 만족스럽게 먹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탕이 더 좋았습니다
마치 버섯 삼계탕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나가면서 해죽순차 한잔 마시며 입가심을 해줍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따듯한 국밥으로 간단하게 밥 한 끼 하기 좋은 곳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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