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버는 것보다 불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돈에 대해서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하고 살아왔는지 깨닫다
1997년 발행하여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책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집은 자산이 아니며, 특히 그것이 가장 큰 부채라면 큰 곤경에 처한다"
그 오래전 그가 했던 이 말이 "가장 싼 건 바로 오늘"이라고 항상 말해오던 불패 신화의 부동산 시장이 무너져버린 지금 2020년대 한국에서도 실현되고 있다
무리해서 집을 장만한 수많은 영끌족들이 높아져 버린 금리를 감당하지 못하며 고통받고 있고, 역시나 자산으로써 집을 가지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폭락해 버린 집값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이 책은 총 9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1~6 챕터에서는 부자들이 어떻게 부를 만들고 유지 관리하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그 기본 바탕으로 바로 '금융 지식'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내내 강조한다
나머지 7~9 챕터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해야 하는 일들을 알려주며 여러 조언까지 해준다
"돈에 별로 관심 없어"
"돈에 얽매여 살고 싶지 않아"
다 개소리다
이미 집안이 어느 정도 부유하거나, 젊거나, 나이를 먹고도 정신 못 차리고 사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개소리
이 상태에서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거나,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나거나, 별 볼일 없이 연금만을 바라보며 늙어간다면 그때도 과연 저딴 소리를 하고 살 수 있을까?
젊음은 짧고, 일해서 제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시기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이때 번 돈을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가능한 많은 자산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간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적은 돈을 버느니 쉬는 쪽을 택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욜로 족에게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늙어서 나라 탓만 하고 도움만을 바라며 살아갈 것인가?
한번 고민해 보라
총 446페이지로 쓰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한 가지는 바로 요약이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혹시 전체를 읽기 부담스럽다면, 각 챕터별 마지막 핵심 요약만 보아도 분량을 약 1/4로 줄여주며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전혀 무리가 없다
읽은 사람에 따라 자칫 안정성은 무시하고, 투자만이 부를 가져다준다고 강조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도박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융 지식을 쌓아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투자는 도박이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확신을 가진 상태에서 하는 것이 투자다
물론 아무리 제대로 공부하고 잘 알고 하더라도 모든 투자가 성공을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며 큰 부를 모으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이 책은 힘들게 계속해서 끝없이 일하지 않고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일과 삶 두 가지 모두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자산을 모으는 것에 집중해라
어떻게 해야 자산을 키울 수 있는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배워라
그래야 돈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열심히는 살고 있지만 계속해서 경제적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태어날 내 자식에게도 이 지식을 전해주고 싶기에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핵심 내용들을 다음과 같이 엑셀 파일로 쳅터별 요약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비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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