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 아기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 18가지
6개월 이유식 때부터 신경 쓸 일을 너무 일찍 정리해 버렸네요 ㅎㅎ
돌 이전에 아기에게 잘못 먹이면 독이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해당 음식들은 식중독과 알레르기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아이에게 절대 먹이면 안 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물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아기에게 따로 물을 먹일 필요는 없음
(필요한 수분은 모유나 분유로 충분)
-아직 신장이 미성숙하여 물을 섭취하면 나트륨 불균형을 일으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음
-이유식 시작하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마셔도 됨
(12개월까지는 끓여서 식힌 물을 하루 100~200ml 정도)
-처음에는 스푼으로 몇 모금씩 먹이는 것으로 시작해서 수분섭취량 늘려나가기
-기저귀 소변 색이 노랗게 짙을 경우에도 물로 보충해 주기
[물 100℃로 끓여주고 바로 적정온도로 식혀주는 국민 육아템 - 보르르 분유 포트]
2, 우유 및 유제품
① 우유 및 두유
-우유는 철분보다 칼슘이 더 많아서 철분 결핍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음
-아직 소화 기능이 미성숙하여 모유에 비해 단백질이 너무 많은 우유는 소화 흡수 잘 안됨
(구토, 설사 유발 가능)
-이유식에 넣어 익힌 우유 등은 섭취 가능
-생 우유는 돌 이후에도 하루 50~100ml 정도만 먹이고, 며칠간 반응을 보면서 양 늘리기
(하루 권장량 최대 500ml 미만)
-두 돌 전에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는 먹이지 않음
(지방 필요)
-달걀찜이나, 삶은 감자를 으깨서 섞어 먹여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두유의 콩 성분은 아연, 철분 등의 무기질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적게 먹이거나 우유를 권함
[6개 월 ~ 돌 아기 간식 우유 & 두유]
② 요거트, 치즈 등
-치즈 중에서도 피타, 브리, 까망베르 같은 연성 치즈에는 유해균이 있을 수 있어서 피해야 함
(모유 수유 산모도 해당 치즈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음)
-6개월 이후부터 무가당 요거트, 저온살균 경질 무염 치즈 등 섭취 가능
-알레르기 반응 있는 경우 돌 이후 먹임
-액상 요구르트는 돌 전에는 먹이지 않음
(변비, 복통, 설사, 알레르기 유발 가능)
-하루 권장량 500ml 미만, 치즈는 반장만
[6개월 ~ 돌 아기 간식 요거트 & 치즈]
③ 달걀
-계란 흰자는 알레르기 및 식중독 유발 가능
(생후 7개월 즘부터 '완숙'하면 흰자도 먹일 수 있음)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노른자도 돌 이후 의사와 상담 후 먹이는 양 조절
-6개월 즘부터 완전히 익혀서 달걀 약 1/4개 정도로 시작하여 1주일 2~3개 정도 먹이는 것이 적당
-과자나 빵류도 달걀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것으로 먹임
(마요네즈, 슈크림, 카스텔라, 핫케이크, 아이스크림, 비스킷 등은 흰자를 포함하니 돌 전에는 주의)
3, 꿀
-꿀에는 보툴리누스 균이 만드는 독소가 있음
-장 기능이 미숙한 아기들은 해독시킬 수 없어서 식중독 및 신경마비 증상 등 유발 가능
-꿀 성분이 함유된 과자, 음료, 음식 등도 피해야 함
(배도라지 음료, 꿀떡, 꿀 요구르트, 꿀 함유 시리얼, 꿀 함유 음식, 꿀물 등)
-생 꿀 섭취는 가능하면 24개월 이후부터 안전
(모유 수유 산모의 꿀 섭취는 별 영향이 없다고는 하지만, 과한 섭취는 피하는 게 어떨지...)
4, 주스
-주스는 달달해서 아기의 모유나 분유 섭취를 방해할 수 있음
-돌 이후로는 멸균 처리된 무가당 100% 과일 주스로 먹일 수 있음
-돌~3세 (하루 120ml 이하), 4~6세 (120~180ml) 제한적 섭취 권함
돌 이후라도 과도한 주스 섭취는 설사, 과한 체중 증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음
-돌 이후 과일 대체품으로 유용
[돌 아기 간식 과일 주스]
5, 복숭아
-대표적 알레르기 유발 과일
-이미 다른 식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딸기, 토마토, 키위와 같이 두 돌 이후 먹이는 것이 안전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으면 먹은 뒤 입 주위가 붓고 붉어지며. 만진 손바닥 부위에 두드러기 생김
-처음 먹일 때는 갈아서 티 스푼으로 한입 먹여본 뒤 반응 살핌
(별 반응 없다면 작게 잘라서 과육으로 떠먹이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임)
6, 키위 및 알레르기 유발 과일들
-신맛이 강하고 씨가 있어서 아이가 먹기에는 너무 자극적인 과일
-껍질 털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일으킬 수 있음
-먹은 뒤 입술, 혀 등이 붓거나 입안이 아린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의심
-돌이 지나면 신맛 적은 골드키위부터 먹이고, 그린키위는 두 돌 이후부터 조금씩 먹이는 것 권함
-처음에는 가운데 하얀 심지 부분을 제거 후 갈아서 떠먹이고, 차츰 작게 잘라 먹임
-두 돌 이후라도 한 번에 1개 이상 먹이지 않음
-멜론, 살구, 토마토, 자몽, 오렌지, 망고, 레몬, 딸기, 파인애플, 참외, 포도, 귤, 단감, 홍시 등 신맛 나는 과일도 첫 돌까지 알레르기 주의 필요
-과일류는 8개월까지는 물에 희석시켜서 익혀 먹이고,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 있음
-바나나는 양쪽 끝은 잘라내고 가운데 부분만 6개월 이후 먹이는 것이 좋음
(끝부분에 세균, 농약 등이 남아있을 수 있음)
7, 생선류 (고등어 등)
① 고등어 (등푸른 생선)
-특히 고등어는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 생선류 중 가장 나중에 먹임
-이미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가 있다면 두 돌 이후 조금씩 굽거나 쪄서 먹임
-특히 껍질에는 기름 성분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제거하고 먹이는 것이 안전
-자반고등어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파괴되고,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돌 이후에도 피함
-돌 이후 1주일에 2번 1~2 젓가락 정도로 시작하여, 두 돌 무렵에는 1/6 토막까지 먹임
② 이 외 생선류
-생선에는 수은과 환경 호르몬이 많을 수 있어서 1주일에 2번 정도만 먹이는 것이 좋음
-특히 수은이 많은 바닷속 상위 포식자인 큰 생선류는 피하는 것이 좋음
(삼치, 북어, 뱅어포, 청새치, 상어, 옥돔, 눈다랑어, 참다랑어=참치 등)
-이미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두 돌 이후 먹이는 것이 안전
-대구, 생조기, 도미, 광어, 임연수어, 갈치, 황태, 가자미, 병어, 동태, 멸치, 청어, 연어, 가다랑어, 정어리 등 흰살 생선은 수은이 적어서 먹이기 좋음
-돌 전 (작게 1~2 젓가락), 1~3세 (약 30g), 4~7세 (약 60g) 정도로 조금씩 늘려가면 좋음
8, 밀가루(면류, 빵류, 과자류)
-정제한 밀을 재가공해 만든 음식은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 거의 없음
-밀 성질이 차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돌 전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음
-돌 이후에도 씹지 않고, 삼킬 수 있으므로 작게 잘라서 먹이는 것이 좋음
-맨 빵은 침에 젖으면 목에 들러붙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토스트식으로 구워 줘야 함
-떡도 기도가 막힐 수 있는 위험한 음식이니 잘 분리되는 질감이 아니라면 아이에게 권하지 않음
-과자는 입안에서 녹는 상품으로 돌 이후 권함
9, 견과류 및 씨앗류
-견과류는 알레르기 위험이 높고, 지방 많고, 목에 걸릴 위험성 때문에 돌 전에는 피함
(땅콩, 호두, 잣, 아몬드, 대두 등)
-특히 땅콩은 딱딱하고 씹기 어려워 생후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음
-과자, 초콜릿 등에 땅콩 함유 된 것이 많으므로 간식을 고를 때도 확인 필요
-15개월 이후 갈아서 죽에 섞거나 간식에 뿌려서 먹임
(두 알 정도 갈아서 죽에 넣고, 잘 먹으면 4~5알 정도로 양을 늘리기)
-밤도 견과류로 돌 전후로 반드시 수분감 있게 먹여야 사례 방지 가능 (=밤고구마)
10, 돼지고기
-육류 중 가장 마지막에 먹여야 하는 고기
쇠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알레르기 일으키기 쉬움
-지방이 많고, 기름기가 많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음
-15개월 이후 살코기 부위나 지방을 제거 후 갈아서 먹이는 것부터 시작
-삼겹살은 두 돌 이후
11, 시금치, 당근, 홍당무, 순무, 배추, 근대, 해초, 오이, 양파 등
-6개월 전에는 빈혈을 일으킬 수 있는 식재료들
-알레르기 반응 일으킬 수 있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 먹이기 시작
-파프리카, 피망, 쑥, 냉이, 고사리, 깻잎, 팥 등 은 돌 전후로 먹이는 것이 좋음
12, 익히지 않은 고기 (회, 초밥, 육회 등)
-아기의 소화기와 면역 체계가 미숙하여 소화 및 체내 흡수 어려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높음
-기생충 및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 감염 위험성 높음
-면역 체계가 약하여 세균 감염 위험성 더 높고, 성인보다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설사, 구토, 발열, 탈수 등)
-만 5세 미만 아이에게 날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함
13, 싹이 난 감자
-싹이 올라온 감자는 아이에게 먹이지 않음 (성인도 마찬가지 ㅎㅎ)
-싹 난 감자는 전체적으로 독성 물질이 많이 축적된 상태임
-소량 섭취 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유발 가능
-다량 섭취 시 두통, 어지러움, 복통, 심한 경우 호흡 곤란과 신경 마비를 유발 가능
-싹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열을 가해도 독성 물질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음
-그냥 버리는 것이 가장 안전
14, 덩어리 음식
-핫도그, 사탕, 생 당근, 포도, 블루베리, 팝콘, 땅콩버터 덩어리, 떡, 떡뻥 등
-식도를 막아 질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만 4세 전에는 먹이지 않음
[조심히 먹여야 하는 아기 간식 떡뻥]
15, 카페인 및 첨가당 음료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님!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녹차, 홍차, 초콜릿 등에도 카페인 첨가)
-성인보다 카페인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몸에 더 오래 남음
-미성숙한 아이들의 중추신경계에는 너무 과한 자극 물질
(불안, 초조, 심장 박동수 증가, 수면 장애, 불안정 혈압 등)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이는 성장과 두뇌 발달에 영향
(옛날에 어른들이 "커피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라고 한 이유)
-철분 흡수를 방해하여 철분 결핍성 빈혈 악화 가능
(옛날에 어른들이 "커피 마시면 뼈 녹는다"라고 한 이유)
-6세 미만 완전히 금지
12세 이전 초콜릿 등 소량 카페인 섭취 허용
12세 이후 커피나 차 소량으로 제한 섭취 권장
-필수 영양분을 섭취하기에도 이유식 양이 적기 때문에 당(설탕)까지 줄 필요 없음
(소다수, 탄산음료,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요플레, 가당 주스, 머핀, 과자 등)
-천연당, 저열량, 무열량 등의 인공 감미료도 권장 안 함
(제로 음료, 과자, 초콜릿 등)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는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양 결핍 될 수 있음
-아기의 치아는 연약하기 때문에 충치 발생 가능성 높음
-어릴 때부터 당에 노출되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 대사 질환의 위험성 증가
-당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러운 단맛보다 강한 단맛을 선호하여 편식 유발
-첫 돌까지 금지
첫 돌 이후에도 섭취 최소화 (최대한 과일 등 천연 단맛으로 대체)
만 2세 이후에도 소량으로 시작하되, 가능한 제한적 섭취 권함
16, 간을 한 음식
-두 돌까지는 양념 간을 하거나, 소금 간을 한 짠 음식은 안 먹이는 것이 좋음
(김치, 된장, 가공육=햄 & 소시지, 통조림, 스낵, 인스턴트 음식 등)
-아이에게 필요한 나트륨은 이미 음식 재료에 충분히 들어있는 경우 많음
-짠 음식은 아기의 신장에 부담줄 수 있음
-나중에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등의 발병률 증가
-백김치는 두 돌 이후, 일반 김치는 세 돌 이후 권장
17, 갑각류 (새우, 게 등) 및 조개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음
-돌 전후로 소량 먹여서 반응 살핀 후 조금씩 먹임
-조개 국물도 좋지 않음
-돌 전후로 조개 국물 먼저 먹여본 후, 별 이상 없을 시 조갯살도 잘게 잘라서 같이 먹임
-조개류는 가족력 알레르기가 있다면 두 돌 이후 먹임
-조개 종류별로 먹일 때마다 5일 정도 상태 지켜보고 다른 조개 먹임
-해조류 중 미역 & 김에는 요오드 성분이 많아서 과할경우 갑상샘 질환 유발 가능하니 하루 두끼 이상 먹이지 않음
18, 닭고기
-돌 까지는 닭 안심, 닭 가슴살 정도만 가능
-다른 부위는 기름기 많고, 씹기 어려워 소화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돌 이후 권함
-돌 이후에도 삶거나 쪄서 먹이고, 껍질, 날개 등은 먹이지 않음
-튀긴 닭은 두 돌 이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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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A4 사이즈 2장 분량, & 1장 분량 2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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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 아기 금지 음식 리스트 다운로드]
아기는 아직 세상에 적응하는 중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챙겨야 합니다
이 정보를 참고하여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유 수유에 좋은 음식들]
[모유 수유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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