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로드 vol.13] 임산부 태동 총 정리 (feat. 태동 시기 & 검사)

 

 

개월 별 임산부 태동 총 정리

먼저 일반적인 태동 정보를 먼저 알려드립니다

 

-날씬할수록 자궁을 둘러싼 피하지방이 적어 태동을 더 일찍 느끼는 경우가 많음
-초산부보다는 경산부가 이전 경험으로 복벽이 늘어져 있어서 태동이 더 쉽게 전달됨
-임산부가 배고프면 태동이 줄어들며 긴 시간 배고픔을 경험한 태아는 성장 후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움
-태동이 시작되면 출산 전까지 하루도 안 멈추고 계속하는 것이 정상 (아기들은 쉬지 않는다)

-태동이 심한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

Pixabay 로부터 입수된  Ri Butov 님의 이미지 입니다.

 

*5개월

-보통 4~5개월 차부터 시작

(빠르면 15~17주, 평균  20주부터 태동 느낌)
-배꼽 아랫배 쪽에서 희미하게 느껴짐
(보통 뭔가 미끄러지는 기분이거나 보글보글 물방울이 올라오는 느낌)
자궁벽에 손발이 부딪칠 때마다 진동이 복벽으로 전달되어 느낌

-4~5개월 이후 아기의 청각이 발달하여 소리를 듣기 시작함 (태교 시작)

 

*6개월

-태아가 배꼽 위까지 올라와 큰 범위에서 태동을 느낌

(태아의 자리가 정해져 한쪽에서만 느끼는 경우도 많음)

-배에 손을 대면 느낄 수 있음

(이때 즘부터 남편도 느낄 수 있음)
-목소리나 음악에도 태동으로 반응 보이기 시작

 

-태동 놀이
태아가 찬 곳을 두드려서 같은 곳을 차면 성공
태아가 찬 곳의 반대쪽을 두드리서 반대쪽을 차면 성공
태아가 크게 움직이면 배를 두르려 존재를 인식하고 있다고 알려줌
남편과 함께해보자

 

*7개월

-양수 양이 가장 많은 시기 

-산모의 배가 얇은 경우 눈으로도 태동을 확일 할 수 있을 정도

(콕콕 찌르는 느낌)

 

*8개월

-태아의 근육이 발달하여 태동을 강하게 느끼는 시기

(발로 차는 것과 같이 강하게 느껴짐)

머리를 아래로 향해 자리 잡아서 산모의 가슴 아랫부분을 차서 흉통을 느끼기도 함

 

-30주 이후 태동 횟수에 집중!!!

(하루 20회 미만, 시간당 평균 3회 이하 태동이 2일 이상 지속 시)
태아가 많이 움직이는 밤에 20~30분간 조용히 손을 대고 태동 확인 필요

(소파나 벽에 비스듬하게 기대어 허리에 힘을 주고 앉아 있으면 느끼기 쉬울 수도 있음)

(간단하게 달달한 음식을 먹거나, 식사 후 확인하면 더 도움 됨)

확인 후에도 계속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자
7~8개월 이후 태동이 없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신호

(탯줄이 목에 감기거나 혈행이 나빠져 사망 가능성 있음)

 

-태동 검사 (=Non-Stress Test 비수축 검사)

보통 32주 ~ 임신 마지막달 산전 사이에 받음

자궁 수축을 유도하지 않고 아기의 심장박동 검사

(아기 평균 1분 120~160회 사이)

의료 보험 1회 적용 가능

(산모의 건강상 문제나, 임신성 당뇨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임신 기간 중 1회만 진행)

 

*9개월

-발이 움직이는지 손이 움직이는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느낌이 커짐

(산모가 자다가 깰 정도 ㄷㄷ)
-1~2분 정도 딸꾹질 지속하는 경우도 있음
-움직임보다는 날카로운 것이 배안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더 많음

 

*10개월

-37주부터 양수가 줄기 시작함

-양수가 줄고, 태아가 골반속으로 내려가면서 태동이 줄거나 평소보다 둔해지기도 함

-재채기하는 경우도 있음

(산모의 온몸이 경련하는 듯한 느낌)

-막달에는 1시간에 최소 10회 이상은 태동이 느껴져야 함 (보통 평균 30~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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