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로드 vol.10] 임신하면 준비해야하는 것들 총정리 (feat. 2024년 임산부 혜택)

임신하면 뭐 하지?

 

1, 국민건강 보험공단 - 임산부 등록

임신 후 가장 먼저 해놓아야 하는 것!

보통은 임신확인서(=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받으면 병원에서 알아서 등록해 줍니다

 

Or, 아니면 다음과 같이 직접 신청해 주어야 합니다

혹시 임신확인서에 요양기관기호와 담당의사 면허번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병원에 부탁하세요!!!

(웬만하면 병원에 부탁하는 게 편해요~)

그리고 국민행복카드를 어떤 카드사로 이용할 것인지를 미리 정해 두어야 해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방문 후 로그인 

(요즘은 어디든 카톡을 통한 로그인 인증이 참 편리해요~)

민원요기요 - 개인민원 클릭

이미지 누르면 확대 가능

보험급여 - 임신/출산진료비 클릭

이미지 누르면 확대 가능

임신, 출산 진료비 온라인 신청 클릭 (저는 남자라서 안됨 ㅎㅎ)

이 뒤로는 안내대로 정보를 기입해 주시고, 마지막에 임신확인서를 첨부해 주면 끝입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몇 분 뒤 카톡으로 등록 확인 문자가 옵니다

이미지 누르면 확대 가능

 

 

 

2, 국민행복카드 발급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첨부

 

-유아 한 명당 정부에서 지원하는 100만 원의 금액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

(쌍둥이 - 200만 원)

-사용 기한 : 발급일로부터 출산 후 2년까지

-사용 용도 : 임산부 &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병원 진료비, 치료약 구입비 등 

                   현금 출금 불가능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국민행복카드 공식 홈페이지 링크]

국민행복카드

 

-발급 방법 : 현재 선택 가능한 5가지 카드[BC, 롯데, 삼성, 국민, 신한]

                   (카드사별 혜택 비교 후 선택)

                   전화 or 어플 통해서 직접 카드 신청이 가능하지만...

                   보통은 추가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특정 제휴사에서 신청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베베폼, 미즈톡톡, 베팡 등에서 사은품 비교 후 선택하세요 - 하기 홈페이지 링크 참조)

                   사은품은 지난 6개월간 사용 이력 없는 카드사를 선택 후 10만 원을 사용해야 받습니다

                    (지원금이 아닌 자신의 돈 10만 원 사용)

                   신용카드 or 체크카드 중 선택하여 발급 가능 (보통 혜택 많은 신용카드 선호)

[베베폼 공식 홈페이지 링크]

베베폼 | 부모와 아기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bebeform

[미즈톡톡 공식 홈페이지 링크]

미즈톡톡

[베팡 공식 홈페이지 링크]

베팡 | 국민행복카드 임산부 선물은, bepang

-사용 방법 : 카드 지급받은 후 어플 or 전화로 바우처 신청을 해야 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결제 시 꼭 바우처로 사용한다고 말해야 지원금에서 차감되니 유의하세요

                  (아무 말 없이 사용 시 신용카드처럼 결제처리 될 수도 있음)

                  어플 or 문자 서비스 통해서 남은 금액 확인 가능

 

 

3, 보건소 임산부 등록

-본인이 속한 관할 구에 등록하는 것

-등록 방법 : 보건소 직접 방문하여 등록합니다

Or, 다음과 같이 정부 24 홈페이지나 어플 사용하여 등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전검사를 받으러 보건소에 방문하는 김에 임산부 등록까지 같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부 24 로그인 후 '맘 편한 임신' 검색 

온라인 통합처리 신청 클릭

 

-축하 물품 : 등록이 되면  여러 가지 임신 물품들을 지급받습니다

(엽산제, 철분제, 임산부 배지, 임산부 자동차 스티커 등 - 지역마다 구성품 상이함)

(우리 지역은 철분제를 16주 이후에 따로 주던데... 그냥 한 번에 주지 귀찮게...)

-물품 수령 방법 : 직접 방문 수령 or 착불 택배 (대략 3,500원?)

-지역에 따라서 보건소에서 출산교육, 기형아 검사, 초음파검사 할인권, 임신성당뇨검사 등을 지원합니다

(우리 지역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산전검사 :

임신 후 보건소 '산전검사(=임신초기검사)'를 무료로 받을 때 '임산부 등록'을 함께 하는 것이 효율적!!!

(산전검사 - 일반혈액, 풍진, B형 간염, 빈혈, 성병, 소변검사 등으로 구성)

전화로 보건소에 미리 예약 후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

산부인과에서 검사받을 경우에는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보건소 이용을 강력히 권합니다

결과지는 다시 방문할 필요 없이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 링크]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홈페이지 '민원서비스' - 검진/검사결과조회 클릭

(이후 카카오톡 등으로 간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바로 결과 조회 가능)

이미지 누르면 확대 가능

결과지를 출력하여 병원에 제출하면 필요한 검사 항목이 있을 시 추가로 검사받게 됩니다

(이렇게 기본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하고 추가 검사만 병원에서 유료로 받으면 됩니다~)

출력이 불가한 경우, 휴대폰에 결과지를 저장하여 가지고 가서 보여주어도 괜찮았습니다~

(이건 병원마다 다를 수 도 있겠네요~)

 

 

4, 태동검사비용 환급 (필요한 경우에만)

임신 중 일반 초음파 검사는 7번까지 보험 적용이 되는데요

그중 태동검사(NST)는 24주 이상 자궁 수축이 없는 임산부에게 딱 한 번 보험 적용 됩니다

(고작 1번?  장난하나? 적어도 한 달 아니 두 달에 한 번이라도 적용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만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태동 검사 비용이 두 번 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보통 태동검사 비용은 병원에서 알아서 급여 처리 해줍니다

(비급여 적용 시 1회 태동 검사 비용 - 약 5~10만 원... ㄷㄷ)

만약 비급여로 여수증 청구되어 있다면 병원에 말하거나 다음과 같이 환급 신청 해주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병원에 말해서 편하게 처리하세요~)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공식 홈페이지 링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홈페이지 방문 - 카카오 등 간편 인증 후 로그인

조회. 신청 - 진료비 확인 클릭

이미지 누르면 확대 가능

요청서 작성 - 진료비 확인 요청 클릭

이후에는 절차대로 작성해 나간 후 접수 (진료비 영수증 첨부 필요)

이미지 누르면 확대 가능

 

 

5, 자동차 보험료 할인받기

태아 또는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자녀 할인 특약으로 5~17% 정도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별로 할인율이나 할인이 적용되는 나이가 다릅니다)

이미 계약 했더라도 임신 확인일로부터 계산하여 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여 환급금을 챙기세요

해당 혜택은 아이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6, 태아보험 가입하기

통상적으로 22주 전에 가입해야만 태아 특약 등의 보장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12주 전 기형아 검사 이전에 가입을 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혹시 산모 or 태아에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보험 가입 자체가 제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맘 카페 등에 글을 남기면 여러 보험 설계사들이 연락 오는데요

이들 중에서 혜택 등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Or, 보험료 비교 사이트(보험다모아) 등을 통해서 정보를 찾아보세요~

[보험다모아 공식 홈페이지 링크]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태아 보험의 종류는 크게 실비보험과 종합보험이 있는데요

보통은 저렴한 실비보험만 가입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태아 실비보험
아기가 병원에 갔을 때 나온 병원비만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

 

태아 종합보험 
큰 병이나 질환에 걸렸을 때 수술비 나 입원비, 진단비 등을 보장받는 보험

보험료가 한 달에 만원 정도 

 

 

7, 산후조리원 정하기

산후조리원을 생각하신다면 이미 산부인과 병원은 정해놓은 상태겠죠?

혹시 모를 응급 상황을 대비하여 산부인과는 근처에 큰 병원이 있는 곳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가 모두 되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인기가 많은 곳은 이미 6개월 전 즘부터 예약이 마감된다고 합니다

보통 12~16주 사이에 많이 예약합니다

원하는 곳을 알아보고 만약 부담 없이 예약취소가 가능하다면 더 일찍 예약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지역 맘카페 등에 이미 많은 정보가 올라와있을 테니 그곳에서 비교 참조해 보세요

 

 

8, 베이비 페어 참여해 보기

출산 전 다양한 아기 용품들을 미리 체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이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직접 만져보고 결정하는 것도 더 도움이 되겠죠?

생각하지도 못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도 있을 테고요

보통 임신안정기에 많이 방문합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베이비 페어'만 쳐보아도 아래와 같이 전국의 박람회 일정들이 나올 거예요

근처에서 하는 곳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9,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준비

임신 중 이러한 것들도 필요하다면 미리미리 생각해서 해놓으셔야겠죠?

 

 

10, 출산 용품 리스트 작성하기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거 아시나요?

가능하다면 리스트로 작성해 놓고 출산 전에 미리 구매해 놓거나

당근 등으로 받아놓는 것이 좋겠죠?

요즘은 당근이 출산 및 육아에 정말 지대한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예시로 리스트를 엑셀파일로 만들어 보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받아 가세요

출산 용품 리스트.xlsx

0.03MB

 

 

*임산부 혜택 정리

 

1, 임산부 교통할인 서비스

맘 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서 KTX, SRT 등 할인이 가능합니다

KTX는 임신부 외 보호자 한 명까지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간은 코레일에 임산부 등록일로부터 출산 후 1년까지 할인 이용 가능합니다

 

SRT는 임신부 외 동반 1인까지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30% 할인이 가능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 공항에서 교통약자

 

공항에서 우대로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화물 체크인을 할 때 대기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임산부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로 저렴한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비스(70만 원)도 실시하고 있어요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이라고 이렇게 퍼주는 거 같은데 서울에서 애를 낳을 수 있는 집값 환경부터 잡아주는 게 먼저가 아닌가 싶다...)

 

 

2, 임신초기, 후기 단축근무제 & 태아 검진시간 시행

조산 위험으로부터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 기업은 임신 초기 12주 이내 or 임신 후기 36주 이후로 1일 2시간 근로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임산부 정기 건강 진단을 받는데 필요한 시간을 유급 청구할 수 있는 태아 검진 시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신 근로자는 하루 소정의 근로 시간을 유지하면서 업무 시작 및 종료 시각을 변경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과는 상관없이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 치료비 중 9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 줍니다

 

 

4,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감면 혜택

임신 중 국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 병원의 외래 진료 시에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제출하면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60%, 종합병원 70%, 병원 80%, 의원 90%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병원에서 시행 여부를 모르는 곳이 많기 때문에 꼭 미리 말해 주세요

진료비 할인은 전국 모든 의료 기관들이 동일하게 F015 코드를 입력하면 적용이 가능합니다

 

오킹 근황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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